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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고기집

아웃백갈릭립아이 스테이크 울산 아웃백 (아웃백 BHC인수후)

즐거운 휴가기간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내놓고

와이프와 오랜만에 단 둘이 데이트 해봅니다

이상하게 라멘이나 중국집짬뽕이 격하게 먹고 싶었으나

1년에 한번인 휴가이기도 하고 둘이서 데이트도 오랜만이기도 하고

라멘이나 짜장면 보다는 고기를 먹으러 갑니다

삼겹살이나 고기집은 질린다고 ..ㅎㅎ

그래서 울산 아웃백스테이크 하우스 다녀왔습니다

 

1. 주소 : 울산 남구 삼산동 1612-6 

 

Google M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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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s.google.com

2. 전화 : 052-256-1491

3. 예약 가능

4. 오픈시간 : 11:30 ~21시 라스트오더 (오늘은 일찍갔는데 11:15분에 입장했습니다)

5. 주차 : 가능

6. 유아의자 있음

 

런치로 시켜봅니다

토마호크 아니면 티본스테이크 시키고 싶었으나

600g 에 13만원이라는 가격에 ㄷㄷㄷ 부담스러워서 

런치 메뉴 이용합니다

 

요거는 제가 주문한 자몽스파클링입니다

자몽에이드와 자몽스파클링 선택 가능한데요

스파클링으로 주문하면 2000원 추가금 발생합니다

너무 덥고 청량감이 있을것 같아 자몽에이드 스파클링으로 !

요거는 와이프 음료

오렌지에이드입니다

뭐 아웃백가면 가장 많이 시키는 음료이지 않나 싶어요

건더기 넉넉

 

투움바파스타

파스타는 투움바가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알리오올리오나 토마토 베이스. 크림 소스는 집에서 조리가 가능하지만

투움파 파스타는 아웃백에 와서 먹어야 그맛이 나기때문에 

더더욱 투움바를 시켜야합니다

요즘 마트나 밀키트도 투움바 소스가 많긴한데요

특유의 맛이 안나더라고요

푸드 유튜버들처럼 사진찍기 위해서 한번 들어봅니다

저는 잘 못하겠네요

먹음직스럽지 않아 보이네요 ㅎㅎ

 

굳이 감자튀김 사진을ㅋㅋ

굳이 흔하디 흔한 감자튀김 사진을 ㅎㅎ

근데 너무 맛있는데요.... 맥주 하나 시킬까....고민함

 

 

갈릭 립아이 스테이크

드디어 등장

오픈런?! 해서 거의 2등으로 매장에 입장해서 그런지 

조리시간이 어마무시합니다

시킨지 10분? 안에 나온거 같습니다

 

갈릭립아이 : GARLIC RIBEYE 소고기 꽃등심입니다. (호주산 280g)

- 발사믹 소스에 조리한 마늘이 어우러진 꽃등심 스테이크

커팅좀해줘 여보

ㅎㅎㅎ

근데 잘 못짜르길래 

왜 이렇게 스테이크가 안썰리지?? 이러고 있는데

서버분이 오셔서 

"편하게 드시라고 말씀드려요~ 브레드커팅용 나이프보다

 스테이크용 커팅 나이프가 더 나으실거에요 "

;;;;;;;;;;;;;;순간땀이 ;;;;

 

순간 서로 민망~~~ㅎㅎㅎ

와이프가 부쉬맨빵 짜르다가 고대로 고기로 ㅋㅋㅋ

어쩐지 고기를 포크와 빵 칼로 뜯어먹음 ㅎㅎ

 

날이 날카롭지 않은 부쉬맨빵 칼로 커팅한 고기 ㅋㅋ

절단면이 .... 안타깝네요 ㅎㅎ

거의 뜯겼음요

그래도 고기는 역시 맛있습니다

 

굽기 : 미듐웰던 입니다

 

저는 미듐을 좋아하지만 와이프가 익힌걸 좋아해서 양보했습니다

그래도 벌겋다며 싫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웃백이 BHC 에 인수되었습니다

자녁 21년 11월이었떤가요..? 

아무튼 후기가 많이 좋지 않아서 걱정했습니다만

저희가 주문한

투움바파스타와 스테이크는 크게 변경사항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서비스는 그대로였던거 같구요

투움바파스타에는 새우수량이 좀 줄어든 느낌적 느낌이었고

감자튀김양도 좀 줄어든거 같은 느낌

(뇌피셜입니다)

1년에 한번 사용할수 있는 생일쿠폰 대신 10,000원 할인권이 멤버쉽에 내재되어있어

사용 가능합니다

 

결론 : BHC 인수로 SNS 에서 극협한다는 의견이 많으나 그렇게 걱정하고 안갈이유는 없음

          여전히 충분히 갈만한 패밀리레스토랑. 그래도 아직 대한민국에서 아웃백을 대체 할 만한

          패리밀레레스토랑은 없다고 봄